라이카 고유의 색을 찾아서

DNG만 사용하는 라이카 유저라면 이번 포스팅은 꽤나 솔깃한 내용일 수도 있다. 라이트룸을 통해 사진을 보정하는 경우 'Basic'탭의 'Profile' 항목을 건드리지 않고, 'Adobe Color(기본세팅)' 그대로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이다.

프로파일에 따른 색감차이가 분명하다. 하지만 라이트룸 기본설정에서는 Leica M의 Profile이 보이지 않는다. 라이카 고유의 프로파일을 적용한 DNG 파일의 경우 JPEG 보다 더 높은 계조, 다이나믹레인지와 더불어 라이카 M10의 기본색감에 더 가까워지게 된다.

라이트룸에서 Leica M10 프로파일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스크린샷 2021-09-29 오후 8.58.18.png

스크린샷 2021-10-01 오후 4.44.24.png

  1. 라이트룸 실행 후 라이카 M10으로 촬영한 DNG 불러오기
  2. Develop (현상) 탭
  3. 프로파일 목록 펼치기
  4. 프로파일 펼침 → 라이카 M10 별표(즐겨찾기) 추가

기본 색감 / M10 프로파일 적용 어떤 차이가 있을까?

어도비 컬러 (기본값) 적용 시

어도비 컬러 (기본값) 적용 시

라이카 M10 (프로파일) 적용 시

라이카 M10 (프로파일) 적용 시

어도비 세팅, 채도가 떨어져 보임

어도비 세팅, 채도가 떨어져 보임

M10 카메라 프로파일, 채도가 살아난 결과물

M10 카메라 프로파일, 채도가 살아난 결과물

테스트와 같이 어도비 표준 컬러의 경우, 채도가 상대적으로 빠지는 현상이 있다.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어도비의 기본설정은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하는 카메라들의 RAW파일 색감을 자신들의 기준에 비슷하게 맞추려는 경향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DNG 원본 파일에 M10 프로파일을 적용한 결과물은 카메라 프로세싱에서 만들어내는 라이카 고유 JPG 색감과 거의 같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개인적으로 M10 프로파일을 입힌 결과물이 마음에 드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